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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유부녀의 무릎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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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의 무릎 사이

왕대근(王大根)...내 이름이다.
최미경(崔美璥)...유부녀의 이름이다.

지난 주 외갓집 결혼식에서 그녀를 처음 봤다. 오랜만에 만난 첫사랑 미숙누나 때문에 고민하던 내게 그녀가 접근했다. 그녀가 먼저 유혹했다. 아니 서로가 유혹 당했다. 그녀에게 사랑을 느낀 것은 아니다. 욕망을 느꼈다.

잠시 밖에 나와서 누나 생각을 하던 그때였다. 담배냄새 너머 향긋한 여자의 향기가 느껴졌다. 고개를 살짝 돌렸다. 뜻밖의 인물이었다. 그녀가 여기에 왜 있는지 알 수 없었다. 자형의 친구 장석민의 와이프이며 그날 처음 본 여인이다. 몇 시간 함께 하면서 좀 친해지기는 했었다. 그러나 아직 개인적으로 만나서 얘기할 사이는 아니었다.

최미경...
남편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지 30대 후반 정도로 보였다. 자형이 나보다 5살 많고 장석민도 비슷할 것이다. 40대 중반...그녀는 적어도 나와 동갑이거나 어려 보였다. 내 짐작대로 나이차이가 많을 것이다. 7살 이상 차이...요즘은 그렇게 큰 나이차이도 아니지만...

그녀가 내게 다가왔다.
그녀의 첫인상은 약간은 새침하고 도도한 여자처럼 보였다. 예식장에서 보았던 그녀와 또 다른 여자가 다가왔다. 내 얼굴을 똑바로 보며 다가오는 그녀의 눈에는 욕망의 불꽃이 타올랐다. 나를 집어 삼키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거대한 거미에게 잡힌 듯 나는 꼼짝할 수 없었다. 그녀에게 묘한 매력이 있었다.

내가 그렇게 허약한 먹이는 아니다.

잠시 엉뚱한 상황에서 그녀를 봐서 당황했고, 그녀의 묘한 이미지에 순간 잠식당했다. 여자에게 약하게 무너지면 왕좆이 나를 버릴 것이다. 그녀의 색기에 자동 반응한 왕좆이 내게 신호를 보냈다.

멍청한...저 정도에 정신을 빼앗기냐? 나가 뒈져라...’

그것이다.
그녀에게 받은 묘한 매력은 색기(色氣) 바로 그것이었다. 일반 여자들에게는 거의 볼 수 없는 것이다. 오랜 기녀 생활을 했던 여인들도 힘들다는 경지였다. 남자를 향한 손짓, 몸짓, 눈짓, 웃음만으로 남자를 녹일 수 있는 묘한 기운이다. 미라가 내게 보내는 기운이 그런 종류와 유사했다. 그녀가 화류계에서 오래 동안 머물며 남자들을 녹였다면 몰라도 이것은 설명이 안 된다.

내가 일순간 그녀의 매력에 빠져버린 것이다. 자세히 보니 그녀는 특별한 몸짓이나 손짓은 없다. 다만 그녀의 눈빛이 달라졌다. 식장 안에서 보던 차분한 눈이 아니다. 약간 들뜨고 흥분한 눈빛이다. 타고난 색기(色氣)일지도 모르겠다. 내게 다가오는 그 짧은 순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여인이다.

언제?”
다음 주 목요일...”
내가 물었고 그녀가 답했다. 그녀의 목소리가 떨린다. 눈빛은 더 크게 떨린다. 내가 왜 그렇게 물었는지 나도 모르겠다. 그냥 그렇게 묻고 싶었다.

몇 시?”
11...” 그녀의 목소리는 점점 낮아졌다.
어디?”
동대문 쇼핑센터 8...” 시간이 나를 흥분하게 만들었다. 장소가 나를 혼란스럽게 했다.
좋아.”
그럼.”
그녀는 돌아섰다. 하얀색 원피스와 검은 하이힐의 그녀의 뒤태가 나를 흥분시킨다. 경화보다 좀더 볼륨 있는 몸매다. 앉아있을 때는 몰랐다. 그녀의 몸매는 얼굴보다 더 환상적이다. 장난끼가 살짝 발동했다. 돌아서는 그녀의 뒤로 다가갔다.

섹시하게...입어.”
...으음...”
나는 그녀의 귓가에 속삭였다. 오른손으로 그녀의 왼쪽 둔부를 꽉 움켜쥐었다. 그녀의 입에서 당혹스런 신음이 나온다. 그녀가 고개를 돌린다. 눈이 촉촉하게 젖어있다. 아마 그녀의 음부도 젖었을지 모르겠다.
어떤? ...”
오늘과 같은 의상...”
그날 만날 그녀가 오늘 만난 미경처럼 보이기를 바라는지 모르겠다. 남편과 함께 만났던 그녀 그대로 만나고 싶다. 지금 바로 그녀를 덮치고 싶다. 불가능하다. 그녀에게는 남편이 있다. 둘의 만남은 비밀스러워야 한다. 그것이 더 자극적일 것이다. 내가 유혹한 것이 아니다. 그녀가 먼저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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